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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월 57호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뉴스레터 인생이모작
18-07-12 16:38 61회 0건

기관소식 : 노인일자리(시장형-공동작업장) “누가 공동작업장이래, 사랑방이라니까!!”-동두천시노인복지관

 

작성일 : 2018.06.20.

 

  화요일이다. 툭 툭 툭 어르신들의 발걸음 소리가 들립니다. 무겁다고 생각하지만 결코 무겁지 않은 발자국 소리입니다. 웃으며 시작되는 하루, 웃을 수밖에 없는 하루, 기다렸던 날이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일주일에 두 번 한 달이면 여덟 번을 일하시는 우리 공동 작업장 어르신들의 시작입니다. ‘화요일, 수요일 9시만 되면 시작되는 행복한 시간이다라고 하십니다. 10시를 맞이하기 위해 집에서부터 준비하는 시간도 즐겁다 하십니다. 그냥 웃음이 나신답니다. 그런 곳입니다.

공동작업장은 어느 구시대적인 단어처럼 누군가는 생각할 수 있지만 참여자로 활동하시는 우리 어르신들에겐 사랑방이라 불립니다. 일이라 생각되지 않으신답니다. ‘보고 싶은 사람들, 늘 함께 하고 싶은 친구들과 가족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일터에 나갈 채비를 하시는 여자 어르신들은 오늘은 무엇을 가서 먹을까생각하십니다.

간식을 준비해 오시려면 귀찮기도 하련만,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어쩌면 그리도 즐거워하시는지, 눈으로 보지 않는 다면 과연 믿어지기는 할까요. 따뜻함이 묻어나는 그런 자리가 있다는 것을!!! 열 분이 활동하시는 공동작업장 일명 사랑방60대 초반에서부터 70대 후반에 이르시는 어르신들이 모여 일하시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조장을 맡고 계시는 박00 어르신은 누구보다 먼저 나오시며, 얼마 되지 않는 조장 비에 자신의 사비를 보태 한 달에 한번 조원들을 위해 식사대접을 합니다. 또한 조 원 중 손가락에 장애를 갖고도 누구보다 더 열심히 일하시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계시는 차00(48년생) 어르신은 농사를 지으시며 수확된 열매를 조원들과 나누고,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해 주십니다.

십년 이상의 차이가 나는 연령으로 구성되어져 있어 자칫 위계질서에 대한 생각으로 어려울 수 있는 분위기 이지만. 젊으신 어르신들은 당신들보다 더 나이 많으시고 힘드신 분들을 생각하여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섬기시며, 나이가 있으신 어르신들은 다른 분들에게 폐가 되지는 않을까 더욱 열심히 움직이십니다. 어느 한 사람만의 희생과 헌신이 아닌 열분 모두의 사랑과 배려와 정성이 만들어 지는 곳입니다.

 

이 곳은 반제품을 포장하는 곳입니다. 그 곳에 어르신들의 행복과 사랑도 넣어 담습니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 웃을 수 있기를 바라시면서......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공동작업장 사랑방은 그런 곳입니다. 기다려지고, 함께하고, 그래서 행복한 곳. 아플 일 많은 몸이 지만 아픈지 모르고, 힘들일 많은 삶이지만 힘든지 모르고, 웃을 일 없는 세상이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는 곳. 그런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참여자 어르신들은 말씀하십니다. ‘내년에도 또 후년에도 계속 함께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꼭 그렇게 될 수 있게 해줘’. 꼭 그렇게 되고 더 많은 어르신들이 웃을 일 많아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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